ESFJ-마이웨이형

두루 챙기는 사람

챙기되 할 말은 한다

ESFJ 두루 챙기는 사람 캐릭터

평소 모습

먼저 연락하고 먼저 챙기는 것은 같은데, 챙기는 일에 자기 기준이 붙어 있습니다. 모임 총무를 맡으면 회비를 미루는 사람에게 웃으면서도 언제까지 달라고 분명히 말하고, 매번 빠지는 사람에게는 이번에는 어렵겠다고 먼저 정리해 줍니다. 명절에도 준비를 도맡는 대신 누가 무엇을 할지 미리 나눠 놓고, 혼자 부엌에 남지 않습니다. 단톡방에서 누가 답을 안 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필요한 사람에게 따로 묻고 넘어갑니다. 챙긴다는 것과 다 떠안는다는 것을 다른 일로 보고 있어서, 연말에 지쳐 있는 정도가 눈치형보다 덜합니다. 대신 예전만큼 살갑지 않다는 말을 한 번쯤 듣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관계의 온도를 느끼는 감은 그대로인데 느낀 것을 말로 꺼냅니다. 서운한 일이 생기면 며칠 안에 그때 그건 좀 서운했다고 말해서, 몇 달치가 쌓였다 터지는 일이 적습니다. 선을 넘는 부탁에는 그건 어렵겠다고 답하고 이유를 길게 붙이지 않습니다. 잘못이 자기 쪽이 아니면 분위기를 위해 먼저 사과하지도 않아서, 분위기가 잠깐 불편해지는 것을 감수합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생기는데, 대신 가까운 사람들과는 서로 눈치를 덜 보는 관계가 오래 유지됩니다. 누가 나를 어떻게 보는지보다 지금 이 관계가 서로 편한지를 먼저 세는 쪽입니다.

일할 때

팀워크에서 힘이 나는 것은 같고, 잔일이 한쪽으로 쏠리면 회의에서 말합니다. 회식 예약과 경조사 챙기기가 매번 같은 사람 몫이 되면 돌아가면서 하자고 먼저 꺼내는 쪽입니다. 상사가 퇴근 직전에 급한 일을 주면 오늘은 어렵고 내일 오전까지 드리겠다고 시간을 되돌려 제안합니다. 후배를 챙길 때도 다 해 주기보다 한 번 알려 주고 스스로 하게 두어서 서운하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사람 문제로 중간에 서는 일은 여전히 많지만 양쪽 말을 옮기지 않고 둘이 직접 이야기하게 만들어서, 오해를 덜 삽니다. 팀 분위기를 챙기는 일도 혼자 떠안지 않고 누구와 나눌지 먼저 정합니다.

이 쪽인지 알아보는 신호

편해지는 방법

ESFJ-눈치형은 어떤가 ESFJ 전체 보기